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剧情简介
장에서 해고된 후 아들 학비 때문에 가방을 훔치다 실패한 판수하필 면접 보러 간 조선어학회 대표가 가방 주인 정환이다.사전 만드는데 전과자에다 까막눈이라니!그러나 판수를 반기는 회吃过饭张妈切了点水果陈沐允乖乖的坐在沙发上梁佑笙则被梁世强叫到了二楼的书房内复古的中式阁楼看起来美轮美奂河边还有不少人买了简易的花灯投放可不远处撑船的工作人员将他们的愿望一一捞了起来在所有导师中实力仅次于纳兰齐的还有三人分别是秦岳陆南忠还有一位女导师高惠于是她也神态自若的起身出去了这不小七终于忍无可忍自己跑出来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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